2005년 09월 23일
아름답게 늙어가기
들풀님의 얼음집에서 편안하고 물의없이 나이들어 가는 법이란 포스팅을 읽고서 문득...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나는 8번 가장 현실적인 방법을 택한 유유상종형이다.
비록 인간관계가 협소해진다 해도, 적어도 마음만은 편안하게 나이를 먹어갈 수 있다.
짧은 인생, 다 데리고 갈 수 없다는 들풀님의 멋들어진 결론에 감히 올인하는 바.ㅎㅎ
내가 지금보다 한참 어렸을 적엔 나이가 들수록 관용이라는 녀석도 함께 넓어져 갈 줄만 알았다.
그런데 해가 거듭될수록 고집과 자기주장만 드세져 더욱 더 편협해진 내 자신과 만나게 되더라.
수용의 폭이 전보다 훨씬 좁아진다고나 할까. 다만 그에 반비례해 무관심은 한층 폭넓어지고.
아마도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조용히 살고픈 내 나름의 자구책이 아닌가 싶다.
나와 많이 다른 사람들, 혹은 사물들을 받아들이기 위해서 그들과 부딪히고 부대끼는 일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점점 더 힘들고 싫더라는 뜻이다.
그러니 수용할 수 있는 것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하기도 용납하기도 어려운 것들에 대해서는 아예 관심을 끊어버릴 수밖에...;;
한 해 한 해 나이를 먹는 것은 누구나 하는 일이지만,
아름답게 늙어가는 것은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닌가 보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나는 8번 가장 현실적인 방법을 택한 유유상종형이다.
비록 인간관계가 협소해진다 해도, 적어도 마음만은 편안하게 나이를 먹어갈 수 있다.
짧은 인생, 다 데리고 갈 수 없다는 들풀님의 멋들어진 결론에 감히 올인하는 바.ㅎㅎ
내가 지금보다 한참 어렸을 적엔 나이가 들수록 관용이라는 녀석도 함께 넓어져 갈 줄만 알았다.
그런데 해가 거듭될수록 고집과 자기주장만 드세져 더욱 더 편협해진 내 자신과 만나게 되더라.
수용의 폭이 전보다 훨씬 좁아진다고나 할까. 다만 그에 반비례해 무관심은 한층 폭넓어지고.
아마도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조용히 살고픈 내 나름의 자구책이 아닌가 싶다.
나와 많이 다른 사람들, 혹은 사물들을 받아들이기 위해서 그들과 부딪히고 부대끼는 일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점점 더 힘들고 싫더라는 뜻이다.
그러니 수용할 수 있는 것만 선택적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하기도 용납하기도 어려운 것들에 대해서는 아예 관심을 끊어버릴 수밖에...;;
한 해 한 해 나이를 먹는 것은 누구나 하는 일이지만,
아름답게 늙어가는 것은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닌가 보다.
# by | 2005/09/23 12:36 | 주절주절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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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란 서로간의 이해여야지 한쪽만의 이해는 더욱 더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 같고요...
고민하지 말아야 겠어요..
이해하고 용납하기 어려운 것들에 대해서는..
저도 관심을 끊고 살아야 할까봐요..
그걸 일일이 다~설득시키고 살 수 없는데..
전 그걸 못해서 참~힘든것 같기도 합니다..
아름답게 늙어가기..
정말 전 제 모습에 책임을 질 수 있으려나 모르겠어요..
요즘은 그게 너무 두렵네요..
찾아보면 그런 사람은 주위에 많을 수도..
자신은 아니라지만 자신이 바로 아름답게 늙어가는 사람일수도..있는 것 같아요.
평생을 아름답게 살 수는 없겠지만 하루 정도는 아름답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루라는 것도 늙어가는 시간에 일부 이니까요.
뭐 오늘 추하게 늙어가고 있다면 내일은 아름답게 늙어가는
사람이 되어 보자구요. 그렇게 하루 하루..^^